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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읽고―마흔을 지나,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어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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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사람의 강함보다 따뜻함에 더오래 마음이 머문다.


도서명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저자 이해인
출판사 필름
핵심 키워드 다정함·공감·말의 온도·관계·마음·성숙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고, 화려한 위로보다 “많이 힘들었겠다”라고 조용히 마음을 알아주는 한마디가 더 깊이 남는다. 빠르게 판단하는 사람보다 한 번 더 사정을 헤아려주는 사람,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보다 상대의 마음이 다치지 않을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읽으며 요즘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생각했다. 마흔을 지나며 이전보다 조금 더 다정해지고 따뜻해진 나를 발견한다. 누군가의 행동만 보고 쉽게 판단하기보다 그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잘못을 따지기 전에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먼저 헤아리게 된다. 예전보다 눈물이 많아진 것도, 사람의 작은 친절에 더 크게 감동하는 것도 어쩌면 마음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깊어진 까닭인지 모른다.

다정함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선택하는 태도다.

나는 오랫동안 다정함을 타고난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목소리가 부드럽고, 잘 웃으며, 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다정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다정함은 성격보다 태도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마음, 내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떠넘기지 않으려는 노력, 한 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따뜻한 말로 건네려는 선택이 다정함을 만든다.

기분이 좋고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친절한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내가 지쳤을 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상대가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도 존중을 잃지 않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다정함은 약한 사람의 성향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다정한 사람은 무조건 좋은 말만 하지 않는다. 때로는 불편한 사실을 말하고,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으며, 할 수 없는 부탁에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다만 그 과정에서도 사람의 마음과 존엄을 놓치지 않는다. 해야 할 말을 하면서도 굳이 상처를 더하지 않는 것, 단호함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내가 닮고 싶은 다정함이다.

사람은 말보다 그때 느낀 마음을 기억한다.

살면서 들었던 수많은 말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어떤 순간의 표정과 목소리, 그 말 앞에서 느꼈던 마음은 오랫동안 남는다. 힘들다고 말했을 때 조용히 손을 잡아준 사람, 괜찮은 척하는 얼굴을 알아보고 먼저 안부를 물어준 사람, 내가 말을 마칠 때까지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준 사람을 기억한다.

반대로 누군가 대수롭지 않게 던진 한마디가 오랫동안 가슴에 남기도 한다. 말한 사람은 이미 잊었지만 들은 사람은 그 문장을 여러 번 떠올리며 자신을 의심한다. 그래서 말의 무게는 말하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의 마음에서 결정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정함은 거창한 행동에서만 시작되지 않는다. 이름을 정성스럽게 불러주는 것,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고맙다는 말을 미루지 않는 것, 친한 사이라는 이유로 예의를 생략하지 않는 것, 누군가의 기쁨을 비교하지 않고 함께 기뻐해주는 것. 이런 작고 평범한 태도가 한 사람의 하루를 바꾸고 때로는 삶을 버티게 한다.

우리는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지만, 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조금 덜 외롭게 지나도록 곁을 내어줄 수는 있다. 나는 그것이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마흔을 지나며 사람을 보는 마음이 달라졌다.

젊은 시절에는 옳고 그름이 비교적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면 결과가 따라오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쉽게 판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으며 알게 되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한 사람의 삶을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밝게 웃는 사람에게도 홀로 견디는 밤이 있고, 무심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표현하지 못한 애정이 있으며,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는 오래된 두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상처와 잘못을 이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상대의 한 장면만으로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지 않는 여유가 내 안에 조금씩 생겼다.

마흔을 지나며 나는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보다 마음을 물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누군가 힘들다고 말할 때 성급하게 해결책을 건네기보다 “그랬구나”라고 먼저 말하고, 아직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사람에게 빨리 괜찮아지라고 재촉하지 않으며, 자신의 속도로 다시 일어날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주는 사람이고 싶다.

예전의 나는 강해지기 위해 단단해지려 했다면, 지금의 나는 따뜻함을 지키기 위해 단단해지고 싶다. 상처받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날카로워지지 않고, 실망했다는 이유로 모든 관계를 의심하지 않으며, 세상의 차가움을 닮지 않고도 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공감은 정답을 주는 일이 아니다.

나이가 들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곧바로 답을 주려 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문제를 들으면 해결책부터 찾았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상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많은 관계를 지나오며 사람에게 언제나 정답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때로는 “그랬구나”라는 말 한마디가 어떤 조언보다 큰 힘이 된다. 상대의 감정을 대신 판단하지 않고, 서둘러 괜찮아질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설명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 공감은 상대의 문제를 내가 해결하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하는 일이다.

다정한 사람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온도로 곁을 지키는 사람이다. 내 안에 생긴 온화함도 세상을 덜 치열하게 살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사람마다 말하지 못한 사정과 견뎌온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이전보다 조금 더 알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더 다정하다는 것

우리는 낯선 사람에게는 예의를 갖추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마음을 생략하곤 한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이해해줄 것이라 믿고, 편한 사이라는 이유로 거친 말과 무심한 표정을 쉽게 내보인다. 밖에서 받은 상처와 피로를 가장 안전한 사람에게 쏟아놓고도 가까우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많은 다정함이 필요하다. 익숙함은 사랑의 깊이가 될 수도 있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잊게 만드는 무심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 다녀오라는 인사,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묻는 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제때 표현하는 일은 너무 평범해서 자주 놓치지만 관계를 지탱하는 것은 결국 그런 작은 마음들이다.

다정함은 상대의 마음을 알아서 헤아리는 능력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태도에 가깝다. 내가 사랑하는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그 사람이 어떤 말과 행동에서 사랑을 느끼는지 살피는 것, 내 마음만큼 상대의 마음도 중요하다고 믿는 것.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감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표현되고 전달될 때 비로소 상대에게 닿는다.

나를 잃는 친절은 다정함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정함이 모든 부탁을 들어주고 불편한 감정을 삼키는 일은 아니다. 상대가 실망할까 봐 거절하지 못하고, 관계가 틀어질까 봐 계속 참으며,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대신 책임지는 것은 다정함이 아니라 자기 소진에 가깝다. 나 역시 책임감과 배려라는 이름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마음을 떠안은 적이 있다. 내가 조금 더 참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불편함을 말하기보다 삼키는 편이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말하지 않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쌓인 서운함은 어느 순간 거리감이 되었고, 오래 참은 관계일수록 회복하기 어려워지기도 했다.

그 경험을 통해 나를 잃어가며 유지하는 친절은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진짜 다정함에는 경계가 있다.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말하고, 불편한 것은 불편하다고 알리며, 반복해서 나를 상처 입히는 관계에서는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단호함은 다정함의 반대가 아니라 서로를 오래 존중하기 위해 필요한 다정함의 한 부분이다.

상대를 존중한다는 이유로 나를 희생하지 않고, 나를 지킨다는 이유로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그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다정함이다.

가장 늦게 배운 다정함은 나를 향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하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같은 말을 좀처럼 건네지 못했다. 작은 실수에도 오래 자책했고, 남들보다 늦었다고 느끼면 마음이 조급해졌다. 충분히 애쓴 날에도 잘한 것보다 부족한 것을 먼저 찾았다.

그러나 나에게 다정하다는 것은 스스로를 무조건 감싸거나 현실을 외면하는 일이 아니다. 잘못한 것은 인정하되 한 번의 실패로 나 전체를 판단하지 않는 것, 늦어진 시간을 자책하기보다 지금 다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결과가 보이지 않았던 시간 속에서도 내가 견디고 배운 것을 알아주는 것이다.

40대가 되면서 나는 예전보다 나를 덜 몰아붙이게 되었다. 조금 쉬어가도 괜찮다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까지 정말 애썼다고 말해줄 수 있게 되었다. 완벽해야만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내 편으로 남는 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다.

자신에게 다정한 사람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아픔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픈 자신을 혼자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다정한 사람은 정말 이기는가?

현실에서는 다정하지 않은 사람이 더 빨리 앞서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큰 목소리로 자기 몫을 챙기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얻고, 누군가의 마음을 밟고 올라선 사람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말은 때로 순진한 위로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이긴 것으로 볼 것인가. 한 번의 말다툼에서 상대를 침묵시키는 것, 더 많은 것을 차지하는 것, 누구보다 먼저 앞에 서는 것만이 승리라면 다정한 사람이 언제나 이긴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다시 보고 싶은 사람으로 남는 것, 힘든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는 것, 함께한 사람의 마음에 따뜻한 기억을 남기는 것이 승리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정한 사람의 마음은 조금 늦게 드러난다. 그가 건넨 말과 온기는 누군가의 하루에 남고, 그 마음은 다시 다른 사람에게 이어진다. 눈앞의 사람을 이기는 대신 그 사람의 마음을 지키고, 혼자 앞서가기보다 서로의 곁을 오래 지켜준다.

이 책을 덮으며 ‘이긴다’는 말의 의미를 오래 생각했다. 그것은 누군가를 앞서거나 꺾는 승리가 아니라, 여러 번의 실망과 상처를 지나면서도 사람을 향한 온기를 잃지 않는 일에 가까웠다.

마흔을 지나며 내 안에 생겨난 다정함과 공감, 따스함과 온화함이 나는 반갑다. 예전보다 약해진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 사정과 견뎌온 시간이 있다는 것을 조금 더 알게 된 변화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옳은 말을 하는 것만큼 상대가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서로의 안부를 진심으로 물을 수 있는 관계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안다.

앞으로도 정확하되 차갑지 않고, 단단하되 거칠지 않은 사람으로 나이 들고 싶다. 누군가 내 곁을 지나며 “그 사람과 함께한 시간은 따뜻했다”고 기억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삶일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더 이상 승부에 관한 문장으로 읽히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로 남았다.

#다정한사람이이긴다 #이해인작가 #책리뷰 #말의온도 #어른의다정함 #관계 #왝트에세이 #왝트 #WACT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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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좋은 글 좋은 마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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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글에 담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바라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마음을 알아봐 주시는 푸른하늘님의 시선도 참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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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im님의 댓글

jayKim 작성일

저도 다정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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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jayKim님,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순간부터 이미 다정함은 시작된 것 같아요. 저도 함께 배우며 조금씩 더 따뜻한 사람이 되어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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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ine님의 댓글의 댓글

Elaine 작성일

저도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려구요!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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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활님의 댓글

좋은생활 작성일

다정함은 타고난 것 보다 선택된 태도다.
변화하며 진화할 수 있는 다정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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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좋은생활님, 제가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정확히 알아봐 주셨어요. 다정함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매 순간 선택하며 길러가는 태도라는 점이 저에게도 참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안의 다정함도 계속 변화하고 깊어지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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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ine님의 댓글의 댓글

Elaine 작성일

인간만이 변화할 수 있는 선택된 태도 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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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님의 댓글

James 작성일

다정함도 태도의 관점을 가지고 바라보니 새롭네요^^ 저 역시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다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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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James님, 다정함을 하나의 태도로 바라보면 힘든 순간에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다정함을 잃지 않고 싶다는 그 마음 자체가 이미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함께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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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님의 댓글

용미 작성일

가까운 사람에게는 왜 더 다정하게 대하기가 어려운 건지. 그게 진짜 어려운 건지 아니면 나의 편함을 위해서 모르는 척 했던 건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ㅠㅠ 오늘은 엄마한테 좀 더 다정하게 말 걸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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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ine님의 댓글의 댓글

Elaine 작성일

용미님, 가까운 사이는 이미 내 마음을 알 거라 믿기에 오히려 다정한 표현을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께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건네보겠다는 용미님의 마음이 참 예쁩니다. 그 한마디가 두 분의 하루를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주길 바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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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님의 댓글

구봉 작성일

다정함은 약함이 아니라 세월이 빚은 강함이며, 나와 가까운 이에게 먼저 온기를 건네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좋은 가르침속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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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ine님의 댓글의 댓글

Elaine 작성일

구봉님, 글에 담은 마음을 이토록 깊고 단단하게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까운 이에게 먼저 온기를 건네는 것’이라는 구봉님의 문장이 오래 남네요. 저도 댓글을 읽으며 오늘 곁에 있는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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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님의 댓글

나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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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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